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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Interview)기술, 인류, 지구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발전, Advancing bett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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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64회 작성일 21-12-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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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노동에 대한 권익을 준수하며, 연관된 사업 분야에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투명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알파라발이 최근 PureBallast 3.2가 해외기업 최초로 한국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는 쾌거를 전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2015년부터 한국알파라발㈜을 선두지휘하며, 7년째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최영구 대표이사를 만나 한국알파라발㈜의 최근 소식과 PureBallast 3.2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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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알파라발㈜에 대한 간략한 소개.
A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알파라발 그룹은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비지니스는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알파라발㈜는 1979년에 설립된 한국법인으로 국내 산업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자사의 핵심 기술인 열 교환, 원심 분리 및 유체 이송 분야에서의 강력한 기술적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경기도 포승(열교환기 조립을 위한 공장 및 서비스 센터), 부산에 총 3개 지사, 약 15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당사에서는 인권과 노동에 대한 권익을 준수하며, 연관된 사업 분야에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추구하는 알파라발 그룹 비지니스 원칙을 기반으로 직원이 곧 중요한 자원이며, 직원의 발전이 곧 조직의 발전이라는 조직관리 방침으로 도전과 변화에 주도적인 사람들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기업, 직원 개개인의 성과가 공정하게 평가되고 성장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알파라발그룹은 전 세계 55개국에 영업지사, 100여 개의 Service center 및 40여 개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Marine 사업부는 100여 년의 기술과 역사를 토대로, 국내 주요 조선소 및 선주사들이 다양한 선박 안전, 환경 보호 규정 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Boilers system, Heat Exchangers, Oil Cleaning system,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 Exhaust Gas Cleaning System, Inert Gas System, Desalination System, Waste Heat Recovery system, Fuel Conditioning System 등 총 17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Q  한국알파라발㈜ 최영구 대표이사 소개.
A
  최영구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학교 졸업 후,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대우조선해양㈜ 및 노르웨이선급협회를 거쳐 덴마크의 Marine 기계 설비 기업인 Aalborg Industries Korea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 Aalborg Industries와 알파라발의 그룹 합병과 함께, 한국알파라발㈜에 조인하게 되었고, 그 후 세일즈 & 매니지먼트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대표이사로 선임되었고, 그의 리더십 아래 한국알파라발은 7년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내외부 프로젝트를 리딩하며, 상하조직이 아닌 수평적 조직 구성에 중점을 두고 인재를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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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든 직원의 직함이 PRO – 아주 특별한 한국알파라발㈜ 만의 수평 조직
A
  최영구 대표이사는 2015년 대표이사 발령과 동시에 유럽 기업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활기찬 기업 문화를 도입해 더 공격적인 영업 경쟁력이 강화된 세일즈 오피스를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었다.
다수의 내부 캠페인과 HR의 도움으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수 차례 진행해 오던 중, 각자가 가진 직함을 떼어내고, 호칭부터 모두가 평등해진다면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현재의 한국알파라발㈜의 직함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2020년부터 기존의 한국 타이틀을 버리고, 프로페셔널의 약자인 “프로=PRO”라는 직함을 달게 되어 현재 최영구 대표이사는 물론, 갓 입사한 신입 사원 역시 프로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역시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된 것이라고 하니, 자유롭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의 단적인 예라고 하겠다.

Q  알파라발의 Pureballast 3.2로 대한민국정부 형식승인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대해.
A
  알파라발은 2019년 하반기 개정된 선박평형수관리법 면제 및 완화에 관한 법률안 개정 이후, 해외 업체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정부 형식승인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정부 형식 승인에는 Pure Ballast 3.2 최신 모델의 85-3,000m3/h 처리 용량을 가진 총 54개의 전 제품군에 대한 승인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해외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업체로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시험기준과 같은 수준 이상의 기준을 갖추었다 인정한 외국정부(시험기관)의 형식승인시험 전부를 면제받은 첫 번째 사례로 더욱 의미가 깊다. 즉, PureBallast 제품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로써 Alfa Laval, 선박평형수처리설비 BWMS ‘PureBallast 3.2는 개정된 IMO Revised G8 규정과 2017 년 미국 USCG에 이어 지난해 일본, 중국 정부 승인까지 모든 기국의 정부형식을 취득하게 되었다.
최영구 대표이사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한민국정부 형식승인 취득은 한국알파라발과 국내 해운사들과의 파트너쉽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각종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국적선을 운항하는 국내 해운사와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Contact: 한국알파라발㈜ www.alfalaval.kr / Ellie.Park@alfalaval.com / 02-3406-0800


* PureBallast 3.2의 좀 더 자세한 설명

소형선부터 대형선까지 모든 선박에 최적의 솔루션 제공 알파라발만의 PureBallast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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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파라발의 PureBallast 3.2가 해외기업 최초로 한국 정부의 인증을 받게 되었는데, 이유는?
A
  - 한국 정부 인증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국적선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에 선적을 등록하고 대한민국의 국기를 게양해 운항하는 선박에 한해서, 선박평형수 장비를 설치하고자 하면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그 형식에 관한 승인을 받은 제품만을 설치할 수 있다.
    - 선박평형수 관리법의 면제 및 완화에 관한 법률안 통과: 지금까지는 외국정부의 형식승인서가 있더라도 대한민국의 경우 선박평형수 관리법에 의거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고, 고시한 법에 따라서 형식승인시험을 온전히 진행해야만 했다.
최초 형식승인시험의 경우 약 1~2년가량의 기간이 필요하고, 시험기간과 비용(최소 10억이상 예상됨) 등의 이유로 형식승인시험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2017년 3월 선박평형수 관리법 제 17조 4항이 일부 부분 개정되고, 다음해 2018년 12월 31일 또 다시 개정되어 외국정부가 공인한 형식승인 합격자에게 면제 및 완화의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공포 이후, 6개월이 넘는 대략 10개월가량 세부 지침 작성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2019년 10월 이 법의 적용을 받고자 신청이 시작되었고, Alfa Laval은 10월 5일 외국장비로는 최초 신청 및 동시에 개정된 법률안을 이용하여 신청한 첫 번째 장비가 되었다. 
해양수산부 또한 최초로 진행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신청에서부터 혼선이 많았으며, 진행 과정에서 또한 양사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알파라발의 정부 승인 획득을 통해 글로벌 운항 경로를 가지고 전 세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에 대한 이용과 세계적인 신뢰도를 가진 제품 선택 등 국적선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렸다는 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그간 국내업체에만 한정적으로 허용되었던 정부 승인이 외국업체에도 제공됨으로써 국가간 무역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한 점에도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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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파라발의 PureBallast를 설치한 국내외 선사 현황과 대표적인 선사 소개.
A
  PureBallast는 2019년 세계최초로 IMO Revised G8 승인을 취득했으며, 매우 엄격한 절차와 시험 요구로 알려진 USCG 승인도 2016년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사실 PureBallast는 국내보다 국외에서 먼저 널리 알려진 제품으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운송선단을 보유한 Wallenius사,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을 보유한 Maersk line 등 세계적인 선사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세계 최대 Bulk 선단을 보유한 Pan Ocean, 국내 최대 선복량을 보유한 SM Group 산하 Korea Line, Korea Shipping Corporation & SM Lines에도 Pureballast가 설치되어 있다.
역내 운항을 하는 국내 중소형 선사까지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40 system 이상의 PureBallast가 국내 선주사에 제공되고 있다.

Q  PureBallast 3.2가 가지는 다른 기업의 Ballast와의 차이점 혹은 강점.
A
  2008년도 PB 1 version을 공급한 이후에 2015년 PB 3 version이 공급되고 있으며, version별로 여러 부분에서 변경 및 개선이 이루어졌다.
UV reactor의 경우 전세계 UV system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은 제품군으로 개발/승인/확대되었으며, 세대별로 filter의 성능개선, UV Reactor의 compact화 및 성능개선이 진행되었다. 현재는 3.2 version의 최신화된 장비로 적은 설치공간, 최고의 성능을 가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Pureballast 제품은 간단하게 요약하면 Simple, Chemical-free and poses no risk of corrosion to the ballast water tanks로, 즉 타사 제품과 달리 2차 오염원이 없는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량 85~3000m3/h에 제품군은 소형선부터 대형선까지 모든 선박에 최적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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