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라발은 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업체 WinGD의 2024년초 암모니아 추진선 엔진 테스트를 위해 두대의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 선박의 미래 연료인 암모니아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 연료로서의 암모니아, 이를 위한 파트너사

암모니아는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해운업계의 다양한 노력에서 매우 의미있는 부분을 차지한다. 넷-제로 연료를 위해 WinGD는 Lloyed’s Register로부터 암모니아로 구동되는 X-DF-A dual fuel range에 관한 최초의 승인(AiP)을 받는 등 암모니아 연료 엔진 개발을 리딩하고 있다.
WinGD는 진행중인 암모니아 엔진 테스트 캠페인의 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2가지의 고객 맞춤형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 업체로 알파라발을 선정했으며, 2024년 초 연료분사장치의 테스트용과 엔진 테스트 벤치용으로 알파라발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이 스위스 빈터투어에 위치한 엔진 연구 및 혁신 센터에 공급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에 체결된 두 회사간의 cooperation agreement의 일환으로서 연료 공급 최적화 및 선상에서의 적용 기회를 포함한다.
Alfa Laval의 Viktor Friberg(Head of Marine Separation & Fuel Supply Systems)는 “WinGD와의 전략적 협력은 탈탄소화 및 연료 전환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알파라발은 암모니아 엔진 솔루션을 준비하기 위해 기술적 전문성을 확장했다. 본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는 또 하나의 대체 연료 사용의 여정이다”라고 말했으며, WinGD의 Sebastian Hensel(R&D Director)은 “새로운 협업을 통해 넷-제로 엔진 가동을 위한 길을 가고 있다. 암모니아 테스트 캠페인은 2021년 연료의 연소 특성에 대한 연구로 시작되었다.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하는 WinGD에게 있어 연료 공급 시스템은 중요하며, 전문성과 입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알파라발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타입의 연료에 관한 전문 지식 알파라발의 연료 공급 기술에 대한 방대한 기술 노하우와 기존 및 대체 연료 관련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최고의 저인화점 연료 공급 시스템(LFSS)인 알파라발 Fuel Conditioning Module(FCM)은 Flexible한 디자인과 자동화된 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공정 제어를 보장한다.
Viktor Friberg는 “알파라발은 연료 전환의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는 고객을 지원한다. LPG 관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암모니아를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양사의 엔진 및 관련 장비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라발은 암모니아를 안전하게 다루기 위한 완화(mitigation) 시스템을 조사하고 개발할 것이다.
미래연료를 위한 기술개발 알파라발은 넷-제로를 향한 업계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 개발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2022년 올버그(덴마크) 소재 알파라발 테스트 &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암모니아 테스트 승인을 받은 바 있다. LNG, 바이오 연료 및 메탄올과 마찬가지로, 센터에서는 안전 및 효율성에 입각하여 선상에서 활용가능한 암모니아 연소 관련 지식을 연구한다.
알파라발은 Getting to Zero Coalition의 활발한 회원이자 탄소 제로 배송을 위한 Maersk Mc-Kinney Møller 센터의 전략적 기업 파트너로서 대체 연료의 발전에 중점을 둔다. 또한, 업계 리더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전문성, 기술 및 개발 자원을 바탕으로 연료로서의 암모니아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 Contact: Alfa Laval www.alfala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