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플라스틱 피셔社, 세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위해 Siemens Xcelerator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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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1회 작성일 23-12-14 18:33본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하천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해양 오염 방지에 노력해 온 사회적 기업인 플라스틱 피셔(Plastic Fischer)가 운영을 확장하고 제품 개발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에 디지털 전환의 이점을 적용하기 위해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메콩강의 플라스틱 오염을 목격한 세 명의 친구가 2019년 설립한 플라스틱 피셔는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플라스틱 피셔의 혁신 기술인 트래시붐(TrashBoom)은 현지에서 제작한 저비용 모듈식 부유식 차단막으로, 이미 강에 유입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수거된 하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피셔의 자재 회수 시설로 옮겨지고, 정규직 직원들이 이를 재활용 가능한 소재와 재활용 불가능한 소재로 분류한다. 유리, 알루미늄, PET, HDPE와 같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는 판매해 공급망에 재투입하고, 재활용 불가능한 소재는 인증된 공동 처리 시설로 옮겨 플라스틱 소각으로 석탄 사용을 줄인다. 이러한 유형의 소재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국제적인 모범 사례에 부합한다.
플라스틱 피셔는 신뢰성 향상과 성장하는 글로벌 팀 지원을 위해 지멘스의 Solid EdgeⓇ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 이로써 TeamcenterⓇ Share 앱을 활용해 분산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 CAD(computer-aided design) 툴은 조립, 도면 기능이 제한적이었지만, Solid Edge를 활용해 기존 설계를 사용자 지정하고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팀들이 동일한 프로젝트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으며, 현지 역량과 필요에 따라 설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인 조율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피셔는 기술을 개발, 배포할 뿐 아니라 엔드-투-엔드 작업 수행을 위해 현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800 메트릭톤 이상의 플라스틱 하천 유입을 막고,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바다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했다. 더불어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사업장에서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85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